부자들은 돈을 만든다

1. 부자들의 생각과 가난한 사람들의 생각

 로버트는 1984년부터 전문적으로 사람들을 가르쳤다. 그가 사람들을 가르치면서 얻은 교훈이 있는데, 그것은 모든 사람들이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 모두에게는 선천적인 재능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자기 확신의 부족으로 인해 부자와 가난한 사람 간에 차이가 발생한다. 자기 확신은 배짱, 뻔뻔함, 대담함, 용기, 담력, 끈기 등의 형태로 나타나고 이런 능력은 사람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있어 학교 성적보다 훨씬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그는 "현실 세계에서 앞서 나가는 것은 대개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용감한 사람이다."라고 말한다. 나도 그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기회에 노출된다. 하지만, 그 기회를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아채지 못한다. 또는, 기회를 알고 있지만 그것을 실천하기 위한 용기가 부족하여 실천하지 못하고, 훗날 그때 그 일을 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사람들은 왜 기회를 알아채지 못하거나, 기회가 왔어도 기회를 잡지 못할까? 내 생각은 첫째, 기회가 기회인지 모르는 것은 공부를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대학생이 되면 더 이상 우리에게 공부는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죽을 때까지 공부를 계속해야 한다. 대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것이 전부다. 대학교 졸업생 중 자신의 전공과 동일한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어떻게 보면 대학교에서의 공부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전혀 쓸모가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대학교 이후로 공부를 게을리하기 때문에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공부를 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른다. 그 결과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무수한 실패를 경험하고 나에게 찾아온 기회를 알아보지 못하고 기회를 놓쳐버리고 만다. 둘째, 기화가 와도 그 기회를 잡지 못하는 이유는 로버트가 말했던 용기의 부족이다. 그럼, 왜 용기가 부족한 걸까?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것을 잃는 것을 무척이나 두려워한다. 기회가 찾아왔어도 그 기회를 잡아 성장할 자신도 없다. 그 기회가 '내가 생각한 기회가 아니면 어떡하지?'라는 물음과 함께 확신을 하지 못하고 그동안 살아온 일상을 계속 유지한다. 마음속으로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지만, 행동은 가난한 사람들의 행동을 답습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독서와 공부를 지속해야 하며, 축적된 지식으로 나에게 찾아온 기회를 알아보고 기회를 잡아야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나의 가치를 계속 높여나갈 때 자연스럽게 부자가 될 수 있다. 

2. 부자들은 패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우리가 기회를 잡기 못하는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라고 말했다. 로버트도 저서에서 대부분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를 지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대부분 실패를 두려워한다. 한 번의 실패가 마치 인생의 종말인 것처럼 생각한다. 나는 어려서부터 나름 많은 실패를 경험했다. 고등학교 시설 공부를 못해서 내가 원하던 사관학교를 가지 못했고, 사관학교를 가기 위해 3번의 도전을 했으나, 결국, 시력이 좋지 못해 사관학교를 가지 못했다. 어려서부터 전투기 조종사가 꿈이었고, 그 외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없었다. 그 시절, 나는 앞으로 무슨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막막했었다. 하지만, 금세 아픔을 털어내고 다른 길을 찾았으며, 직업적으로 나름 성공적인 생활을 했다. 내 인생에 실패는 또 한 번 찾아왔다. 부자가 되고 싶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무조건 부자가 되고 싶어 주식에 도전했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도 없고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주식은 도박이나 다름없었다. 결국, 그동안 모아 두었던 돈을 모두 잃고 부채만 늘어났다. 정말 끔찍하고 앞날이 캄캄했다. 하지만, 나는 이런 실패를 내가 앞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한 성장통이라고 생각했고, 내 인생을 포기하지 않았다. 사람은 처음부터 잘하는 것이 없다. 처음부터 부자가 아닌데 한 번의 노력으로 부자가 될 수 없다.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찾고, 그 방법을 실천하면서 미흡한 부분을 채워나가다 보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로버트는 부자가 되는 것을 테니스에 비유했다. 열심히 플레이하고, 실수를 저지르고, 고치고, 다시 실수를 저지르고, 고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실력을 향상시키듯 부자의 길도 동일하다고 말한다. 나는 실패에 대한 나만의 정의를 세우고 있다. 실패란 '내가 포기하지 않는 이상 실패가 아니다.'라고 말이다. 한 번 넘어졌다고, 포기하면 다시 일어설 수 없다. 한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고 다시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면 된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자가 되는 것도 당연히 동일하다. 

2023.02.01 - [독서 노트] - 애드센스 승인 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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