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기함 그랜저

드디어 그랜저 풀체인지가 출지되었습니다.

공개되기 전 유튜브에 떠돌던 영상이나 사진에 비해 훨씬 이쁘게 나온거 같아요. 신차가 나오기 전에는 솔직히 좀 별루였는데 역시, 차는 실차를 봐야 진가를 알 수 있어요.

이번 그랜저는 총 4가지 사양 3개 트림으로 구성되었어요.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G, 1.6터보 하이브리드 중 선택할 수 있고요. 트림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캘리그래피 3개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실내도 상당히 고급스럽네요. 색상도 이쁘고 다양한 조합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네요. 내장 색상이 무려 13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너무 많아서 선택할 때 고민이 많이 될거 같아요.

 

조수석 쪽에 차량 등급을 나타내는 캘리그래피가 적혀 있는데 이건 필요한가 싶네요. 굳이 등급을 표시 할 필요가 있을 까요??

전체적으로 엠비언트 라이트도 이쁘게 잘 들어간거 같아요. 그 동안 현기차가 엔비언트라이트에 정말 소극적이었는데 신형 그랜저는 앞좌석 뿐 아니라 뒷자석 도어 페널에도 엠비언트가 들어가요. 다만 아쉬운건 조수석 앞에 들어가 있는 이상한 물결같은 엠비언트인데요. 이게 항상 켜지는 것도 아니고 디자인도 어색한거 같아요.

 

스티어링힐도 디자인은 이쁘고 현대마크가 없어서 좋긴한데 왠지 모르게 거북목이 생각나는건 저뿐일 까요? 너무 스포크가 너무 위로 올라온게 아닌가 싶어요. 운전 습관에 따라 좀 불편해 보이기도 합니다. 적응되면 괜찮겠죠??

 

유튜브 시승기를 보면 오디오도 상당히 좋아졌다고 하네요. 디자인도 상당히 이쁘게 나온거 같아요. 기존 현기차들은 오디오 옵션이 들어가도 디자인이 좀 별루 였죠.ㅜㅜ 그냥 플라스틱 껍데기 씌워놓고, 그런데 이번만큼은 아니네요.

 

HUD도 기존 현기차 같지 않게 크고 다양한 정보를 반영해 주네요.

 

도어 손잡이도 제네시스 G90의 손잡이를 그대로 가져왔다고 하네요. 고급스럽고 이뻐보여요. 경우에 따라 불편한 점이 분명 발생할 수 있지만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기존 현기차와는 확실히 달라진 느낌이 많이 드는데요. 아직 시승을 해보지 못했지만, 꼭 시승해 보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카탈로그 첨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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