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는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1. 부자 아빠 VS 가난한 아빠

기요사키에게는 두 아버지가 계셨다. 한 분은 박사학위까지 받은 교육을 많이 받은 지적인 분, 또 한 분은 중학교도 채 마치지 못한 분. 누가 가난한 아버지이고 누가 부자 아버지 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 중학교도 채 마치지 못한 분이 부자 아버지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돈을 사랑하는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vs “돈이 부족하다는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부자가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이 더 가난해지고 중산층이 빛에 억눌리는 이유 중 하나는 ‘돈’이라는 문제를 학교가 아닌 가정에서 가르치기 때문이다.  학교에서는 절대 경제교육을 시키지 않는다. 우리나라만 그런 것이 아니라 미국도 마찬가진가 보다.  학교에서도 정상적으로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을 가야 인생이 성공한다고 가르친다. 어느 정도는 맞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졸업해야 삼성, LG 등 대기업에 들어갈 확률이 높고 대기업을 가야 연봉이 높기 때문에 대기업을 가지 못한 사람들보다 소득수준이 분명히 높다. 아니면 의사, 변호사 같은 전문직을 직업으로 가져야 높은 연봉을 기대할  수 있다. 우리는 학교교육에서 사업을 해야 돈을 많이 번다고 배우지 않는다.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을 가야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고, 돈을 많이 벌수 있다고 가르친다. 하지만 그 사람들도 부자가 되지는 못한다. 물론 그중 부자가 되는 사람도 있지만, 그 직업을 가졌기 때문에 부자가 된 사람은 거의 없다. 다른 경제활동 투자, 사업 등으로 부자가 되었을 뿐이다.

 

“그런 거 살 돈 없다.” vs “내가 어떻게 하면 그런 걸 살 수 있을까?”

“우리의 두뇌는 쓰면 쓸수록 더욱 강력해진다. 그리고 그것이 강력해질수록 더욱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법이다.”

“그런 거 살 돈 없다.”라고 습관적으로 말하는 것이 정신적인 게으름의 신호라고 굳게 믿었다.

“가난한 것과 빈털터리인 것은 차원이 다르다. 빈털터리는 일시적이지만 가난은 영원한 것이다.”

돈의 작용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돈이 나를 위해 일하도록 만드는 법을 배우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라고 가르쳤다. “나는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그분은 거듭 이런 얘기를 했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한다!”

 

우리가 어떤 교육을 받았건 부자가 되는 길과는 무관하다. 어떤 자세를 가지느냐.

그리고 그 마음가짐을 어떻게 실천하느냐, 패배자 마인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현실에서 나의 상황이 어떻든, 중요한 건 마음가짐이다.

 

2. <Chapter 1>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 가난한 자들과 중산층은 돈을 위해 일한다.

- 부자들은 돈이 그들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

기요사키는 9살에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에 친구 마이크와 치약 튜브를 모아서 납으로 니켈을 만들었고, 그 니켈을 석고틀에 부어 5센트 짜리 동전을 만들었다. 하지만, 위조라는 것, 불법이라는 것을 알고 실망했지만, 그때, 그의 아버지는 “애들아, 너희들은 포기할 때만 가난한 거란다. 가장 중요한 것은 너희가 무언가를 실행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로만 부자가 되는 꿈을 꾼다. 그런데 너희들은 무언가를 직접 행동에 옮겼지. 그런 너희들이 무척이나 자랑스럽구나. 다시 얘기하마. 그런 점은 계속 살려 나가야 한다. 포기하지 말아라.“ 라며 격려해 주었다.

 

실행력. 어떤 일이 되었건 실행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물론,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지는 않는다.

기요사키도 돈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로 돈을 만들었지만, 불법이었다. 그들의 계획에는 불법이 없었다. 하지만, 실행을 함으로써 좀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새로운 사실을 배울 수 있었다.  돈을 스스로 만든 행동,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든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물론, 불법이기 때문에 정당화될 수 없지만,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행동을 실천함으로써 새로운 사실을 배울 수 있었다.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은 돈을 위해 일한다. 부자들은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

이 책뿐 아니라 다른 책에서도, 블로그, 유튜브에서도 흔히 듣는 말이다. 하지만, 어떤 일이 돈을 위한 일이고

어떤 일이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 일인지 모르겠다. 디지털 노마드가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드는 시스템일까?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드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내가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이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드는 일이 맞을까? 나는 아직 정확히 어떤 일이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 일인지 모르겠다.

 

 

2023.02.01 - [독서 노트] - 애드센스 승인 글 모음

애드센스 승인 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