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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 GPT의 등장으로 산업 지형도가 발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챗 GPT와 관련된 산업이 발전할 수 밖에 없는 데요. 저는 챗 GPT와 관련된 주식이 향후 5년 안에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분석한 챗 GPT 관련 주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국내주식
1) 코난테크놀로지(402030)
- 코난테크놀로지는 2대 주주인 SK텔레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AI 비서 '에이닷' 고도화 작업 진행 중, 자체 개발을 통한 원천 AI 기술 바탕으로 텍스트와 영상 두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 보유, 다양한 업종에서 2500여개의 고객사 확보
- 유사한표현까지 검색 가능한 벡터 방식 검색 기술과 비정형 데이터까지 다룰 수 있는 다큐먼트 AI 기술을 적용해 텍스트 인식률과 정확도 개선한 코난 챗봇 서비스 제공 중
2) 셀바스 AI(108860)
- 셀바스 AI는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 보유 업체로 평가, 음성인식 솔루션의 인식률은 98% 수준, 국내 AI 음성합성 시장 점유율 1위 기록 중. 2016년에 AI 브랜드 '셀비' 론칭
- 동사는 주로 B2B 중심으로 AI 음성 인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삼성전자, LG유플러스, 삼성생명 등을 고객사로 확보
3) 마인즈랩(377480)
- 마인즈랩은 2022년 9월 클라우드 기반의 AI 서비스 플랫폼인 '마음에이아이(maum.ai)' 시스템 개발을 완료. 또한 글로벌 최초로 다양한 AI 엔진을 활용해 개인화된 맞춤형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도구인 '마음오케스트라' 상용화에 성공
- 최근에는 오픈AI가 개발한 챗 GPT를 API형태로 마음에이아이 플랫폼에 연동하는 작업에 성공해 독자적인 언어모델인 마음 GPT에서 활용 가능
4) 솔트룩스(304100)
- AI를 통ㅎ애 상담원들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으며, 음성인식과 합성, 심층 질의응답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기반 확보 가능
- 솔트룩스의 플루닛 스튜디오는 챗 GPT와 같은 언어 생성 기술이 내장된 가상 인간 제작 스튜디오로, 음성 및 영상 합성까지 가능, 메타 휴먼 서비스를 통해 현지 사업 파트너 20여개 사 확보
5) 플리토(300080)
- 언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 매일 30만 개 이상 생성되는 언어 데이터
- 공공기관, 글로벌 IT 기업 등에 데이터 판매
플리토는 2012년에 설립된 언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2019년 사업모델 특례상장 1호 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언어 데이터 판매와 번역 플랫폼을 운용 중이며, 수집된 언어 데이터를 검수 및 정제 후 판매하거나, 정회원 등의 번역가 자원과 자동화된 시스템을 이용해 번역 데이터 구축 서비스를 영위하고 있다.
1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플리토의 플랫폼을 이용 중이며, 이를 통해 생산된 방대한 텍스트, 음성, 이미지 언어 데이터의 저작권은 플리토에 귀속된다. 인공지능 시대에 중요한 정보전쟁에서 이는 매우 중요한 강점으로 작용된다.
6) 카카오(035720)
- 'KoGPT'와 '칼로(Karlo)'
- 투자 금액 확보가 관건
- 카카오가 보유한 거대한 서비스 생태계가 경쟁력
카카오는 언어형 AI모델 'KoGPT'와 이미지 생성형 멀티모달 AI '칼로(Karlo)'를 보유하고 있으며, 카카오 인공지능 연구소 카카오브레인에서는 네이버보다 반 년 뒤인 2021년 11월 GPT-3 기반 언어모델 KoGPT를 개발해 공개했다. 또한, 카카오는 이미지 생성형 모델 칼로를 공개했으며, 칼로를 이용한 무료 이미지 생성 서비스 앱을 출시했으며, 칼로의 API를 공개해 외부 파트너사나 개인이 칼로를 자유롭게 자신의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비롯, 카카오 페이, 모빌리티, 웹툰, 엔터테인먼트에 이르는 거대한 서비스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이미 확보한 플랫폼에 AI를 가장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7) 네이버(035420)
- 한국어에 특화된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버'
- 키워드 중심 검색 방식의 변화 시작
- 슈퍼컴퓨터와 데이터로 국내 시장 사수
네이버는 2021년 5월 '하이퍼클로버'를 공개했다. 챗 GPT는 영어로 질문을 해야 정확한 답변을 얻을 수 있는 반면(크롬 번역을 통해 한국어로 질문하고 한국어로 답변이 가능하기는 하다.), '하이퍼클로버'는 한국어에 특화된 모델이다. 학습 데이터의 97%가 한국어로 되어있으며, 검색, 쇼핑, 콘텐츠 서비스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네이버는 생성 AI개발을 위해 슈퍼컴퓨터 '슈퍼팟'을 구축했으며,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의 슈퍼컴퓨터로 이 정도 수준의 슈퍼컴퓨터를 보유한 기업은 국내엥 네이버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생성 AI 트레이닝을 위해서는 방대한 양과 질의 데이터가 필수적인데, 네이버는 국내 1위 검색 엔진을 보유하여 양질의 한국어 데이터를 가장많이 보유하고 있다.
8) SK텔레콤(017670)
- 국내 최초 AI 스피커 '누구(NUGU)'
- GPT-3를 기반으로 한 AI 서비스 '에이닷'
- 일상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 제공
2017년 스피커 '누구'와 네이게이션 '티맵'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AI를 상용화 했다. '누구'를 적용한 기기가 많아지고, 음악, 날씨, 일정 등을 포함해 티맵 길안내, 은행,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사용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 5월 시장에 공개한 성장형 AI 서비스 '에이닷'은 사용자가 선호하는 드라마, 음악, 영화 등 콘텐츠 맞춤형 추천과 날씨, 운세, 일정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사업에서 SK텔레콤의 강점은 가입자, 데이터, 네트워크를 꼽을 수 있다. 국내 1위 통신사로 3000만명이 넘는 무선통신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면서 데이터를 확보해 왔기 떄문에 SK텔레콤이 가진 자산을 활용해 AI 사업에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
2. 해외주식(미국주식)
1)알파벳(Alphabet)
- 검색엔진의 전면적 대체 가능성 제한적
- 알파벳의 인공지능 기술력 부각될 기회
- 인프라와 대량의 데이터가 무기
챗 GPT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구글의 검색엔진을 대체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대두되었다. 하지만, 챗 GPT의 경우 실시간 검색을 통한 답변이 제한되고 구글의 방대한 데이터처리 능력을 능가하기 힘들다. 구글의 경우 챗 GPT 이후 바드를 예고 했으면, 2023년 5월 22일 현재 구글은 바드 실험 버전을 공개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구글은 그동안 독보적인 자연어 처리와 추천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용자와 데이터를 축적한 인공지능 기술력과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구글은 시장점유율 90% 이상의 검색엔진을 기반으로 확보한 대량의 데이터셋으로 완성도 높은 서비스 개발이 가능할 것이다.
2) 엔비디아(NVIDA)
- 고도화된 AI모델 형성에 다량의 GPU 필수
- 엔비디아의 가속기 점유율 압도적
- 선조정 후 신제품 사이클 도래로 반등 예상
GPU는 고성능 그래픽 기능 구현을 위한 반도체 또는 암호화폐 채굴을 위한 반도체로 알려져 있지만, 다량의 데이터를 연산하는데 유용한 가속기로 데이터양이 방대할 경우, 전체 데이터 처리 소요시간이 CPU보다 적게 소요된다. 챗 GPT 처럼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경우 GPU의 성능은 더욱 중요해진다. 현재 세계 상위 500개 슈퍼 컴퓨터 중 엔비디아의 GPU 시장 점유율은 92%로 업체에서 엔비디아를 능가하는 기업이 없다.
3)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 GPT-3 독점 라이선스 취득
- 클라우드 양대 산맥 기업
- 알파벳이 차지한 검색엔진 시장 교란 가능성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 AI에 2019년에 10억 달러를 지원하고 GPT-3 독점 라이선스를 취득하여 파트너십의 기반을 닦아 놓았다. 현재 100억 달러 추가 투자 및 지분 인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제품 통합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검색엔진 빙(bing)을 통해 AI를 점목하여 제공하고 있다. 고성능 인공지능을 만들기 위해서는 트레이닝 과정에서 엄청난 규모의 컴퓨팅 파워와 이를 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인프라가 중요한데, 이 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4) C3 AI(AI-US)
- AI 분석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과 툴 제공
- 기업용 검색 생성형 AI 제품 출시
- Low-code. 높은 호환성으로 AI 프로젝트 소요 시간 대폭 단축
5) 메타(META)
- 콘텐츠 생태계 형성 차원에서 '버즈피드'아 파트너십 발표. 자사 숏폼 '릴스' 확대시키기 위해서 크리에이터 확대 필요한데 이에 버즈피드는 콘텐츠 공급자로서 훌류한 대안으로 판단, 경쟁사(틱톡) 대비 미진한 콘텐츠 경쟁력 일부 강화 기대
- 2023년 미국 인터넷 단기 투자 포인트로 비용 절감 기업 주목, 비용 절감 효과 뚜렷한 기업으로 메타 해당, 기존 계획 대비 추가 절감 가능성 높아지며 EPS 최소 10% 이상 상향 예상
6) 버즈피드(BZFD)
- 2023년 1월 26일, 오픈 AI와 파트너십 구축해 챗 GPT 활요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 기사 생성 및 추천 기능 고도화 발표. 당일 주가 +120% 기록, 맞춤형 퀴즈 기능 'infinity Quzzes'를 신규 출시
- 2022년부터 뉴스 부문 축소하고 크리에이터 콘텐츠 생산에 주력 중
7) 오라클(ORCL)
- 매출 기준 글로벌 2위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및 SW, HW 판매
- FY22 클라우드 매출 YoY 43% 성장여력 입증(10억 달러 이상 계약 다수 체결)
- 그러나 산업 전반적으로 클라우드 산업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 존재
8) 스노우플레이크(SNOW)
- AI, 특히 대화형 AI에 대한 투자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모델 학습에 필수적인 데이터 처리에 대한 수요 급증
- 상장 전 빌게이츠가 투자한 종목으로 데이터 분석 기업들 사이에도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주목
- 가이던스 예상 하회했으나 FY24 목표 FCF 마진 23%로 제시하며 인플레 상황에서의 대응력 자신
9) TSMC(TSMC US, 2330 TT)
- 챗 GPT의 핵심이 되는 Nvida의 A100·H100과 같은 GPU, 네트워크 칩들을 생산
- 현재 다양한 업체들이 훈련, 추론에 사용되는 다양한 반도체 개발 중, 대부분의 업체들이 TSMC를 대표 위탁생산 업체로 지정
10) 인텔(INTC)
- AI의 핵심인 프로세서 반도체 설계 및 생산
-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반도체 설계, 생산이 가능한 유일한 업체
- AMD와의 경쟁 및 투자 집중으로 실적의 변동성은 높은 상황
11) AMD(AMD)
- 생성 AI training에 널리 사용되는 GPU 점유율 2위 업체, 향후 MI 시리즈를 통해 시장 공략 기대
- 부족한 소프트웨어 부문을 자일링스를 인수하며 보완
- 최근 자일링스의 FPGA 기술과 협력해 다양한 가속기 및 AI 포트폴리오 구축 및 소개
12) IBM(IBM)
- 각종 IT 솔루션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RPA, 인공지능 등에 대한 역량 보유
- 그러나 AI 의료 솔루션인 왓슨을 개발하다가 매각한 이력이 있어 지속가능한 서비스 모델 기획에 대한 의문은 존재
13) 셔터스톡(SSTK)
- 적극적인 생성 AI 기술 도입
- 이미지 생성 및 이미지 추가 편집 지원
- AI로 생성한 이미지 저작권 이슈
셔터스톡은 이미지를 비롯한 동영상, 음원 등의 미디어 자산을 유로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일반적으로 AI를 통해 개인도 이미지를 자유롭게 생성할 수 있다면, 스톡 이미지를 판매하는 플랫폼에게 부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셔터스톡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적극적으로 AI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오픈AI의 이미지 생성 API DALL-E와 LG의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텍스트로 명령어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또한, 단순히 이미지 생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편집 도구에 연결해 이미지의 편집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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